무릎 통증 원인을 확인하여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일상생활에서 무릎 통증을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릎 통증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무릎 통증은 무릎 자체에 원인이 있는 경우와 무릎 이외에 원인이 있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무릎 자체에 원인이 있는 경우는 부상이나 손상, 염증 등으로 인하여 통증뿐만 아니라 붓기, 출혈, 물이 쌓이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무릎 이외에 원인이 있는 경우는 비만, O 다리, X 다리, 고관절의 병, 외반모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무릎 통증 중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변형성 무릎 관절증입니다.
변형성 무릎 관절증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1차성과 원인이 뚜렷한 2차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2차성이 원인이 됩니다.
O 다리의 상태는 무릎 안쪽에 부담이 걸리고, 관절 연골이 부분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뼈에 부담이 되는 상태에 이릅니다.
이로 인해 통증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뼈가 필요 이상으로 딱딱해져 버립니다. 궁극적으로 관절 연골은 사라지고 관절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골절, 인대 및 반월판 손상과 같은 외상, 화농성 관절염과 같은 감염의 후유증으로 무릎 통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남녀 비율은 1:4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노인이 될수록 이환율은 더욱 높아집니다. 주요 증상은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며 물이 차는 것이며, 초기 증상은 일어나거나 걷기 동작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중기가 되면 무릎이 아프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게 되거나, 아파서 정좌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말기에는 가만히 있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을 느끼고, 관절의 변형에 의해 보행이 곤란한 상태가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촉진에 의한 무릎 압통의 유무나, 관절의 가동력, 붓기 상태나 O 다리의 변형 상태를 엑스레이 촬영이나 MRI 검사에 의해 진단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염증과 통증 방지 내복약과 외용약을 처방하거나, 무릎 관절에 히알루론산 주사를 실시합니다.
통증으로 인해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력 저하에 의해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퇴사두근 강화나 관절 가동력 개선 훈련 등의 재활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치료로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 고위 경골 골절술, 인공 무릎관절 삽입 등의 수술이 검토됩니다.
무릎 인대 손상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교통사고나 스포츠 등에 의해 큰 부담이 가해지면 무릎 인대에 손상이 생깁니다.
무릎에는 내측 부인대, 외측 부인대, 전십자 인대, 후 십자 인대 등 4개의 인대가 있습니다.
무릎을 무리하게 바깥쪽으로 향하면 내부 부인대 손상을, 무리하게 안쪽으로 향하면 외부 부인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점프 착지 시 등에 의해 비틀림이 가해지거나 하는 것으로 전십자 인대 손상이, 교통사고 등에 의해 무릎의 후방에 강한 쇼크가 가해졌을 경우에는 후 십자 인대 손상이 발생합니다.
가장 빈번한 것은 내측 부인대 손상이며, 외측 부인대 단독 손상은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힘의 정도에 따라서는 복수의 인대, 반월판에 손상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3주일 정도 무릎에 통증이 나거나 붓기가 나타나거나 가동력 제한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급성기를 지나면 이러한 증상은 일단 잠잠해지지만, 무릎의 불안정감이 눈에 띄게 발생합니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통증의 만성화를 일으켜 무릎에 물이 차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아픈 무릎 인대의 움직임과 반응, 느슨함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무릎 인대의 느슨함을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의료기기를 갖추고 있는 경우에는 이를 사용하여 진단합니다. 또한 MRI 검사를 통해 무릎 인대의 상태를 진단합니다.
향후 치료방법은 손상된 인대와 그 상태에 의해 결정됩니다.
내측 부인대와 외측 부인대의 경우 초기에는 깁스에 의해 고정하여 안정시키고, 그 후 서포터 등을 장착하여 가동력 훈련을 하는 등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 십자 인대 단독의 경우에는 우선 보존 요법을 시도하지만, 전 십자 인대에서는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월판 손상
반월판은 무릎 관절의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있으며, 뼈와 뼈를 연결하는 쿠션이 되어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많은 스포츠 외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반월판 손상은 전 십자 인대 손상에 합병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노화에 의해 손상되기 쉬우므로 40세 이상에서는 약간의 외상에서도 반월판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환자가 많습니다.
반월판이 손상되면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통증과 결림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갑자기 무릎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 격통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으로 반월판은 진단할 수 없으므로, 반월판 손상이 의심될 때는 MRI 검사를 실시합니다.
반월판은 연골에 걸리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보존하여 치료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이전의 치료법에서는 반월 절제술이 주된 치료법으로 사용되었지만, 반월판 절제 후 장기간 경과를 관찰한 결과, 관절 연골이 손상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휴식, 항염증제 처방, 재활 등의 보존요법을 실시하며, 그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 최후의 방법으로 수술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수술은 반월판 봉합술과 반월판 절제술의 2종류가 있으며, 관절경을 이용한 경시하 수술을 실시합니다.
무릎 통증 예방 방법
1. 체중 감량
밥이나 빵과 달콤한 것을 줄이고, 대신 오이, 양배추, 셀러리 등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야채를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고기와 계란 등의 단백질을 섭취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여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2. 근력 향상
허벅지 전면의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허벅지 근육을 키워서 무릎을 보강해야 합니다.
운동에 의해 근육에 자극을 주고 근육통이 일어나면 휴식하는 방법을 반복하여 근력을 향상시키도록 합니다.
특히 60세 이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쇠퇴하므로 반드시 운동을 통해 근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3. 유산소 운동
가장 추천하는 것은 무릎에 부담이 적은 걷기입니다.
본인에게 알맞은 신발을 신고 무릎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를 사용해 걷도록 하며, 1만 보 이하를 기준으로 부담 없이 걷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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