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종류와 원인을 알아보고, 미리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녀노소 탈모에 의한 스트레스는 지대하므로,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탈모의 종류
1. 자연적인 탈모
건강한 사람의 머리카락은 2 ~ 6년의 사이클로 기존 머리카락이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것은 '자연 탈모'라고 불리며 누구에게나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 위해 역할을 마친 머리카락이 빠져있을 뿐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일당 50~100개는 자연 탈모에 의한 탈모로 발생합니다.
2. 비정상적인 탈모
샴푸나 정발 제의 알레르기, 스트레스・생활 습관의 혼란, 두피의 건조, 두피의 피지 과잉, 질환(AGA, FAGA) 등의 원인으로 두피의 상태에 이상이 발생하면, 헤어 사이클이 무너집니다.
머리카락의 성장기가 짧아지고,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은 사이에 빠져 버립니다.
이것을 총칭하여 '이상 탈모'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지 않는 사이에 빠져 버리기 때문에 모발량이 줄어 박 모가 됩니다.
자연 탈모의 머리카락은 모근이 근본으로 갈수록 점점 희게 되어 매치 막대처럼 둥글게 푹신합니다.
그러나 색이 전체적으로 흰색 (만지면 끈적 끈적 함), 색이 전체적으로 검은색 , 모양이 뾰족하고, 모양에 수축이 없는 비정상적인 탈모로 인해 빠졌을 수 있습니다.
자연 탈모의 탈모에는 어느 정도의 두께가 있습니다.
하지만 빠진 털이 가늘고 약하고, 짧은 경우는 머리카락의 성장 도중 빠져버린 상황이므로 헤어 사이클에 어떠한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루 탈모가 200개를 넘으면 '이상 탈모'의 위험이 있습니다.
탈모의 개수를 세는 것은 어렵지만, 배수구에 모이는 머리카락이 늘어나거나, 베개에 빠진 머리카락이 붙어 있거나, 무심코 바닥에 머리카락이 떨어지고 있거나 하는 상태는 평소보다 탈모가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 원인 9가지와 대책
1. AGA(남성형 탈모증)
남성의 탈모증으로 가장 많은 것이 AGA(남성형 탈모증)입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효소에 의해 변이하고 모근을 공격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불리는 나쁜 남성 호르몬이 됨으로써 발병합니다.
테스토스테론에 작용하는 효소 '5α 리덕타제'의 활성도는 유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나 친척에게 AGA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잘못된 헤어 케어
두피를 지키는 피지를 필요 이상으로 씻어 버리는 샴푸 사용법은 두피 환경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탈모는 물론, 가려움과 습진, 비듬 발생, 두피 찔림 등의 현상을 느끼는 사람은 사용하고 있는 샴푸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된 샴푸 방법도 두피를 악화시켜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헤어스타일
염색과 파마를 반복하거나, 스타일링제를 장시간 사용하면 두피에 부담이 걸려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컬러 염색료와 파마 용액은 두피에 큰 부담을 줍니다. 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두피에 대미지가 축적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자외선
두피는 몸에서 가장 태양에 가깝고 항상 자외선을 받고 있습니다.
자외선에 의한 염증으로 두피가 딱딱해지고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영양이 충분히 닿지 않게 되므로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거나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외출시에는 모자를 쓰거나, 선스크린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두피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야합니다.
5. 수면
수면이 부족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져 신체를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이 우위인 상태가 됩니다.
이로 인해 두피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건강한 모발이 자라지 않게 됩니다.
또한 모세포의 세포분열이 저하됨으로써 머리카락의 성장 자체가 지연되기 때문에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자기 전에는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를 하지 않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식사
고지방 음식 섭취는 혈액 순환을 나쁘게 하고 머리카락에 영양이 가기 어렵습니다.
탈모증과 BMI의 상관성이 확인되고 있으므로 저지방 음식 섭취를 통한 영양 밸런스를 맞춘 식사가 중요합니다.
7.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다양한 노화 현상을 가속시키는 활성 산소를 발생시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긴장 상태가 되어 혈관이 수축하여 탈모를 일으킵니다.
또한 피지선이 활발해져 두피 상태가 악화되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땀을 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해야합니다.
8. 음주·흡연
음주와 흡연은 머리카락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두피에 도달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는 니코틴은 두피를 포함한 전신의 혈행을 악화시킴으로써 영양을 두피에 도달하기 어렵게 합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모발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소비하게 만들고, 두피에 필요한 영양공급을 어렵게 만들어 탈모를 발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9. 노화
노화에 의해 두피가 노화되고 딱딱해져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도 탈모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혈액 순환이 안 좋아지면 두피와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할 수 없어서 헤어 사이클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노화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만, 두피가 단단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두피 마사지를 하는 등의 케어를 하면 탈모 방지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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